승계계획서 작성법 · SP-07

비상장주식 가치평가, 한눈에 이해하기 — 보충적 평가방법

한 줄 답변

비상장주식은 시장가격이 없어 법이 정한 보충적 평가방법으로 평가합니다. 1주당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3:2로 가중(부동산과다보유법인은 2:3)해 평균하고, 이 가중평균이 순자산가치의 80%에 미달하면 80%를 평가액으로 봅니다. 순손익가치는 3년 가중평균순이익을 환원율 10%로 나눠 구하고, 최대주주 주식은 20% 할증합니다(중소기업 등은 제외). 이 값이 모든 세금 계산의 출발점입니다.

승계를 준비하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숫자가 있습니다. 내 회사 주식이 얼마짜리인가입니다. 상장사라면 주가를 보면 되지만, 비상장사는 시장가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법이 평가 방법을 따로 정해두었습니다.

1. 두 가지 가치를 가중평균한다

보충적 평가방법의 핵심은 회사를 두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얼마를 버느냐(순손익가치)와 무엇을 가졌느냐(순자산가치)입니다.

회사 유형순손익가치순자산가치
일반 법인32
부동산과다보유법인(부동산 등 50% 이상)23

일반 법인은 순손익가치에 더 무게를 둡니다. 회사 가치의 본질을 '버는 힘'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부동산이 많은 회사는 자산 쪽에 무게를 둡니다.

2. 순손익가치 — 3년 이익에 환원율 10%

순손익가치는 최근 3년의 순손익을 가중평균한 뒤 환원율로 나눠 구합니다.

예: 3년 가중평균순이익이 1주당 1,000원이면, 순손익가치 = 1,000 ÷ 0.10 = 10,000원. 이익이 클수록 가치가 가파르게 오릅니다.

3. 80% 하한과 최대주주 20% 할증

가중평균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두 가지 보정이 따라옵니다.

"최대주주 등의 주식은 평가한 가액에 100분의 20을 가산한다."— 상증세법 §63③(최대주주 할증평가)

4. 왜 이 값이 모든 계산의 출발점인가

주식 가치는 상속·증여세 과세표준의 출발점입니다. 가치를 모르면 세금도, 가업상속공제 효과도, '증여가 유리한가 상속이 유리한가'도 계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승계계획서에서 주식평가는 모든 세금 계산의 입력값이 됩니다. 정밀 평가는 전문가의 영역이지만, 그 구조를 이해하면 내 회사 가치가 어디서 결정되는지 보입니다.

유의: 본 글은 보충적 평가방법의 개념 안내입니다. 실제 평가에는 자기주식·이연법인세·영업권·1년 미만 회사 특례 등 다수의 조정이 따르며, 평가 기준일과 회사 상황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실제 신고·평가는 반드시 세무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
한 단계 더 — 직접 해보기 · 깊이 배우기

지금 추정해보기: DIY 워크북 미션(M18)에서 발행주식수·순자산·최근 3년 순손익을 입력하면 보충적 평가방법으로 회사가치를 약식 추정해 줍니다. 장부가 기준 간이추정입니다.

정밀 평가·절세설계까지: 조정 항목을 반영한 정밀 주식평가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증여·상속 절세설계는 온라인 강의(5강 주식평가)와 정밀 진단·보고서에서 다룹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중평균이 너무 낮게 나오면 어떻게 되나요?

하한선이 있습니다. 가중평균액이 순자산가치의 80%에 미달하면, 순자산가치의 80%를 평가액으로 봅니다. 적자가 누적돼도 그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Q. 우리는 중소기업인데 최대주주 할증을 적용받나요?

적용되지 않습니다. 중소기업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견기업, 3년 연속 결손 법인 등은 최대주주 20% 할증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Q. 이 숫자들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상증세법 §63·시행령 §54·시행규칙 §17의 현행 원문입니다. 기업백년연구소는 이 원문을 직접 대조한 confirmed 항목만 콘텐츠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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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d — 기업백년연구소 경영지원실 문서 품질 실장(법령 Fact-Check). 콘텐츠에 들어가는 세법 수치·법령·날짜를 국가법령정보센터·국세청 원문과 직접 대조해 confirmed로 승인하는 사실 게이트를 맡는다. 이 글의 모든 수치는 원문을 직접 확인한 confirmed 항목만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