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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화로요리6대→7대하쿠산

와타야

하쿠산 자락에서 화로(이로리) 요리와 온천을 내는 료칸. 본래 야마구치의 무사가문에서 출발해 북마에선을 거쳐, 거듭된 홍수 끝에 이웃 신사의 인연으로 지금 자리에 정착했습니다. 코로나로 취임 직후 위기를 맞은 6대가 도시락 사업으로 돌파했고, 이제 7대 아들이 승계를 결심했습니다.

161년+업력 (2026 기준)
6대→7대승계 진행 중
毛利무사가문 가몬(家紋)
연혁

와타야

무사의 가문에서 북마에선의 상인으로, 다시 하쿠산의 료칸으로 — 거듭된 이주와 위기를 건너온 가문의 이야기입니다.

선대
야마구치 · 무사가문
본래 야마구치현 모리(毛利) 일족과 연이 있는 무사가문. 가문의 문장(家紋)을 지금도 료칸에 두고 있습니다. 전란에 패한 뒤 북마에선 교역을 통해 새 길을 찾았습니다.
정착
하쿠산 데도리강 인근
여러 차례 홍수로 터를 옮기던 끝에, 이웃 신사(神社)와의 깊은 인연으로 지금의 자리에 정착했습니다. 좋은 자리는 사람과의 인연(고엔, ご縁)이 만든 것이라 말합니다.
6대
현재 · 코로나 취임
사장 취임 1~2개월 만에 코로나를 맞았습니다. 손님이 끊긴 시기에 도시락 사업을 시작해 공항 인근 기업들의 단체 주문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7대
승계 결심
100년을 넘게 이어온 가게의 역사를 보며 아들이 승계를 결심했습니다. '여기까지 이어졌으니 150년까지'라는 마음이 대를 잇게 했습니다.
경영자의 말

“지금 돌아보면 코로나는 오히려 필요한 시점에 온 것 같습니다. 그게 없었다면 변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선조들이 홍수로 가게가 떠내려가던 고생에 비하면, 제 고생은 그리 큰 것이 아니었습니다.”

— 와타야 6대 사장 (탐방 인터뷰 중)

“일본에는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로 하지 않아도, 부모가 하는 일을 아이는 늘 보고 있어요. 그 정신은 이미 전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 와타야 6대 사장 (후계자 교육에 관하여)
장수의 비결

장수의 비결

01

위기를 전환점으로

취임 직후의 코로나를 '변화의 계기'로 받아들여 도시락 사업으로 돌파했습니다. 세대마다 닥친 위기(홍수·전란·코로나)가 오히려 다음을 생각하게 한 동력이었습니다.

02

지역·자연과의 상생

하쿠산의 강과 산이 주는 식재료, 이웃 신사와의 인연 위에 료칸이 섰습니다. 자리를 지키는 힘은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옵니다.

03

가문의 서사가 곧 브랜드

무사가문에서 북마에선, 하쿠산 정착으로 이어지는 가문의 이야기 자체가 료칸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삼포요시(三方よし)·오카게사마(おかげさま)의 정신이 흐릅니다.

04

말이 아니라 등으로 가르친다

후계자 교육의 핵심은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일상입니다. 부모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자란 다음 세대가 자연스럽게 가업을 잇습니다.

현장 견학

탐방 현장에서

  • 화로(이로리)를 둘러싼 전통 가이세키와 데도리강의 민물 요리.
  • 료칸 곳곳에 둔 모리가(毛利家)의 가몬 — 가문의 내력을 손님에게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 온천과 전통 건축을 그대로 둔 '옛 일본의 좋은 것(古き良き日本)'.

출처: 탐방 인터뷰 녹취 (2026-06-19) · 정제·번역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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