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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1752 창업가나자와 최고(最古)

츠바진

가나자와의 요정 쓰바진은 1752년(宝暦2年) 문을 연, 이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요정이다. 본래는 가가 번주 마에다 가문에 칼의 코등이를 납품하던 장인 가문 '쓰바야(鍔家)'로, 1583년 가나자와에 들어온 무가 납품 장인 집안이었다. 3대 진베에가 가업인 코등이 제작 곁에서 작은 요릿집을 연 것이 요정의 시작이며, 가문의 업(鍔)과 사람의 이름(甚)을 그대로 상호에 새겼다. 장인 가문이 한 세대의 결단으로 업종을 바꾸고, 그 새 업을 270년 넘게 대를 이어 지켜온 가업승계의 산 사례다.

1752년창업 (宝暦2年, 3대 진베에)
약 350년코등이 장인→요릿집 가업 역사 (1583년 입성 기점)
金沢最古가나자와에서 가장 오래된 요정
연혁

츠바진

つば甚(쓰바진)은 1752년(宝暦2年) 창업한 가나자와에서 가장 오래된 요정이다. 출발은 칼의 코등이(鍔, 쓰바)를 만들던 장인 가문이었다. 마에다 도시이에의 전속 코등이 장인으로 1583년 가나자와에 들어온 쓰바야(鍔家) 가문이, 3대 진베에(甚兵衛) 대에 이르러 본업 곁에서 작은 요릿집을 연 것이 그 시작이다.

1대(가문 시작)
1583년 (天正11年)
마에다 도시이에의 전속 코등이 장인(お抱え鍔師)으로 가나자와에 입성한 쓰바야(鍔家) 가문이 가업의 뿌리다. 칼의 코등이를 만드는 무가 납품 장인 가문이었다.
3대 진베에(三代目甚兵衛)
1752년 (宝暦2年)
코등이 장인 일을 하던 곁에서 작은 요릿집 '시오바이야(塩梅屋) 쓰바야(つば屋)'를 연다. 이것이 요정 '쓰바진(つば甚)'의 창업으로 전해진다. 가문의 본업(鍔)과 진베에의 이름(甚)을 합친 상호다.
에도 후기
1752년 이후
정성과 멋이 담긴 요리가 평판을 얻어 번주는 물론 번내 중신들이 드나드는 곳이 되었다. 향토사서 '가메노오노키(亀の尾の記)'에 전신이 소개되어 있다.
근현대
메이지~쇼와
이토 히로부미, 무로 사이세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미시마 유키오, 요코야마 다이칸 등 역사적 인물·문인·화가가 방문한 가나자와 대표 노포로 자리잡았다.
현재
2026년 기준
코등이 장인 가문에서 요릿집으로 전업해 약 350년, 창업(1752)으로부터 약 270년간 '맛'과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이어온 가나자와 최고(最古)의 노포 요정.
경영자의 말

“면면히 이어온 것은 만족시켜 드리는 맛과,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 つば甚 공식 사이트

“3대 진베에가 코등이 장인 일을 하던 곁에서 운영한 작은 정자 시오바이야 '쓰바야'가 '쓰바진'의 시작으로 전해진다.”

— つば甚 공식 사이트(about)
장수의 비결

장수의 비결

01

업(業)을 바꾼 한 세대의 결단

무가 납품 코등이 장인이라는 본업이 사양길에 들 무렵, 3대 진베에는 가업의 핵심 자산(접대·심미안·장인 정신)을 요리라는 새 업으로 옮겨 담았다. 가업승계는 '같은 업의 답습'이 아니라 '가문의 본질을 다음 업으로 이전하는 것'일 수 있다.

02

상호에 정체성을 새기다

가문의 옛 업(鍔=쓰바)과 창업주의 이름(甚兵衛=진)을 합쳐 '쓰바진'으로 명명했다. 전업 후에도 뿌리를 지운 게 아니라 이름에 새겨 정체성과 신뢰를 승계의 자산으로 삼았다.

03

270년을 잇는 불변의 약속

공식 사이트가 대대로 이어온 것으로 꼽는 것은 화려한 메뉴가 아니라 '맛'과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 두 가지다. 장수 가업의 승계 축은 변치 않는 핵심 가치의 전승임을 보여준다.

04

역사를 신뢰 자본으로

향토사서에 전신이 기록되고 근현대 거물·문인이 드나든 이력이 그대로 브랜드 신뢰가 되었다. 노포의 시간 그 자체가 후대가 물려받는 무형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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