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라즈시를 비롯한 발효식품을 150년 넘게 만들어온 노포. 6대 사장은 대기업 하우스식품에서 11년을 일한 뒤 가업으로 돌아왔습니다. '철학은 바꾸지 않고, 사업은 시대에 맞게 바꾼다'는 원칙으로 카페와 발효 워크숍 같은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름에서 목재로, 다시 미소·간장과 발효식품으로 — 사업의 형태는 계속 바뀌었지만 '사람을 잇는다'는 철학은 그대로입니다.
“철학(필로소피)은 바꾸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는 바꿔왔어요. 그게 우리가 대를 이어 받은 방식입니다.”
— 시지마야 혼포 6대 사장 (탐방 인터뷰 중)“하우스식품은 큰 회사라 제가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 가업은 제가 없으면 할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 이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시지마야 혼포 6대 사장 (가업 복귀의 이유)대기업에서 11년간 일하며 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가업으로 돌아온 뒤 가장 큰 힘이 됩니다. 한 번 다른 업계를 거쳐 돌아오는 후계자가 혁신을 만듭니다.
교세라 필로소피('인간으로서 바른 일을 하자')를 기준으로 삼되, 기름→목재→간장→발효식품으로 사업은 끊임없이 재해석합니다. 지킬 것과 바꿀 것을 나누는 분별.
카페와 '발효 워크숍'으로 소비자와 직접 만납니다. 외국 셰프들에게 인기를 끌며 전통 발효를 세계로 잇는 새로운 창구가 되었습니다.
일본 중소기업 9할이 동족경영이지만 주식을 배우는 기회가 없어 승계 때 분쟁이 잦습니다. 흩어진 지분이 가업을 흔들지 않도록 미리 정리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출처: 탐방 인터뷰 녹취 (2026-06-19) · 정제·번역본 기준
방문한 노포를 공식 채널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