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 책 리뷰] · 토요일 연재 · 4편

상법 → 민법 → 세법 순서로 회사를 물려준다

글 김기백 소장 · 편집 글담 · 2026-07-09 발행 · 읽기 8분

글쓴이 김기백 — 기업백년연구소 소장 · (주)씨엔오파트너즈 대표. 2009년 회사를 세운 뒤 17년간 가업승계 한 분야에 매달려 일본 장수기업을 연구하고 300여 기업의 승계 현장을 함께 설계했다. 2011년부터 가업승계 전문 도서를 직접 펴내, 『가업승계, 100년 기업을 만든다』(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를 비롯한 저서·번역서·공저를 세상에 내놓았다.

편집·정리 글담 — 기업백년연구소 콘텐츠 에디터. 이 리뷰는 기업백년 서재 「K-거버넌스 1권 — 지분승계 편」(P004A) 상세페이지를 직접 대조해 작성했다 — 지어낸 줄거리나 인용은 없다.

한 줄 요약

「K-거버넌스 1권 — 지분승계 편」은 지분승계를 절세 기법이 아니라 지배구조 문제로 다시 세우는 실무 워크북이다. 원칙은 하나, 상법 → 민법 → 세법의 순서다. 후계자 집중(최소 67%, 가급적 100%)과 유류분 설계에서 출발해, 주주명부 설계·주식가치 평가·가업상속공제(최대 600억)·증여세 과세특례(120억까지 10%)·5년 사후요건까지 7개 장으로 다룬다. 김기백 소장이 짓고 기업백년 전속 구성작가가 구성·집필했으며, 2026년 7월 기준 Reed·Quill 두 게이트를 통과해 편집 마무리 단계다.

이 책은 무엇을 말하는가

회사를 물려준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소유권, 곧 주식을 누구에게 어떻게 넘기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그래서 "가업승계는 곧 지분승계"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 말에는 함정이 있다 — 지분승계를 절세 기법으로만 오해하면 안 된다. 세금을 한 푼도 안 냈는데 형제가 갈라서고, 후계자의 경영권이 흔들리고, 회사가 분쟁에 휘말린다면 그 절세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 책이 세우는 한 가지 용어가 K-거버넌스다. 한국의 법제도(상법·민법·세법)와 가족 현실에 맞춰 가업의 소유와 경영을 다음 세대로 안정적으로 이전하는, 한국형 기업 지배구조 승계 방법론이다. 핵심 원칙은 한 줄로 요약된다 — 누가 회사를 안정적으로 지배할 것인가(상법)를 먼저 세우고, 다른 가족의 권리(민법·유류분)를 지킨 다음, 그 위에서 세금을 줄인다(세법).

K-거버넌스는 두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다. 소유권을 다루는 지분승계(이 책)와 경영권을 다루는 경영승계(2권). 이 책은 그 첫 번째 기둥을 일곱 개의 장으로 세운다.

목차로 보는 7개 장의 구조

구성내용
1장K-거버넌스란 무엇인가 — 절세에서 거버넌스로의 패러다임 전환, 상법 → 민법 → 세법 우선순위
2장누구에게 얼마나 — 후계자 집중(최소 67%, 가급적 100%), 지분분쟁 3대 사례, 유류분이라는 안전장치
3장주주명부 비포에서 애프터로 — 명의신탁 환원, 소수주주권 체크리스트
4장주식가치를 계산한다 — 순손익가치·순자산가치 3:2, 순자산 80% 하한
5장가업승계 지원제도 — 가업상속공제 최대 600억, 증여세 과세특례(120억 10%), 연부연납·납부유예
6장실전 전략 — 특례 활용 4단계, 사업무관자산·과다보유현금, 5년 사후요건
7장나의 지분승계 로드맵 작성 — 지분승계 6단계 로드맵 양식
마치며지분은 첫 번째 기둥일 뿐이다 — 두 번째 기둥은 2권 『경영승계』로

출처: 기업백년 서재 P004A 상세페이지(book/P004.html) 목차 원문. 모든 세법 수치는 기업백년연구소 검증 절차로 원문 대조해 확정.

핵심 문장 3가지 — 순서가 곧 거버넌스다

이 책의 태그라인이 K-거버넌스의 원칙을 한 줄로 압축한다.

"지분승계는 세금 문제가 아니라, 지배구조 문제다. 상법 → 민법 → 세법의 순서로 회사를 물려준다."— 「K-거버넌스 1권」 표지 카피

「들어가며」의 첫 문장은 이 책 전체의 긴장을 압축한다.

"당신이 죽고 난 이후에는 가족 간의 싸움을 말릴 자가 아무도 없다."— 들어가며, 「K-거버넌스 1권」

출판사 서평은 이 책의 태도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숫자의 구조를 아는 것이 곧 거버넌스의 주도권이다."— 기업백년 출판사 편집부 서평

이런 분들께 권한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
  • 주식을 자녀에게 넘기고 싶은데 증여·상속 중 무엇이 유리한지 막막한 오너 경영자
  • 가업승계 공제(600억)와 사업무관자산이 내 회사 숫자로 어떻게 바뀌는지 알고 싶은 후계자
  • 고객사의 주식 이동·지분승계 설계를 돕는 세무사·회계사·은행 PB
  • 2023년 세법개정 가업승계특례를 실무 절차로 정리하고 싶은 전문가

반대로 지분보다 사람·관계 문제가 먼저 걸리는 독자에게는, 「가업승계, 사람을 먼저 읽어라」(P019)가 이 책보다 먼저 필요한 답을 준다 — 이 책은 지분이라는 소유권의 기둥만 다루기 때문이다.

자주 묻는 질문

K-거버넌스란 무엇인가요?

한국의 법제도(상법·민법·세법)와 가족 현실에 맞춰 가업의 소유와 경영을 다음 세대로 안정적으로 이전하는 한국형 기업 지배구조 승계 방법론이다. 핵심 원칙은 '상법 → 민법 → 세법의 순서' — 지배구조를 먼저 세우고, 다른 가족의 권리를 지킨 다음, 그 위에서 세금을 줄인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떤 실무를 다루나요?

후계자 집중(최소 67%, 가급적 100%)과 유류분 설계, 주주명부 비포·애프터 설계, 비상장주식 보충적 평가, 가업상속공제(최대 600억)와 증여세 과세특례(120억까지 10%), 사업무관자산 해소와 5년 사후요건까지 7개 장으로 다룬다. 관련 법령 원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국세청(nts.go.kr)에서 대조할 수 있다.

이 책은 강의와 함께 봐야 하나요?

기업백년연구소 가업승계 실무 강의(0강~8강)와 짝을 이루는 강의+교재 번들의 교재로 만들어졌다. 단권 EPUB으로도 볼 수 있으나, 강의를 따라 손에 남는 워크북 특성상 강의와 함께 볼 때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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