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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온천718 창업세계 최고(最古)급

호시 료칸

이시카와현 코마쓰시 아와즈온천에 718년(養老2年) 문을 연 료칸 '법사(法師·Houshi)'는, 백산을 연 승려 타이초 대사가 제자 가료호시에게 온천지기를 맡긴 전승에서 출발한다. 그 후 당주는 대대로 '法師善五郎'라는 이름 자체를 물려받는 습명(襲名)으로 가업을 이어, 현재 47대에 이르렀다. 1987년 프랑스 에노키안 협회 가입, 1996년 '세계 최고(最古)의 호텔' 기네스 등재로 1300여 년 한 가문의 계승을 세계가 인정했다. 이름을 잇고, 湯守의 소임을 잇는 방식의 가업승계가 어떻게 천 년의 장수를 만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사례다.

718년(養老2年)창업 연도
47대 (法師善五郎 습명)현 당주 세대
1300여 년한 가문 가업승계 기간
연혁

호시 료칸

718년(養老2年) 백산을 연 승려 타이초(泰澄)의 명으로 제자 가료호시(雅亮法師)가 아와즈온천에 湯治宿을 세운 것이 시작이며, 이후 당주가 대대로 '法師善五郎'를 습명하며 1300여 년 한 가문이 이어온 세계 최고(最古)급 가족경영 료칸이다.

창업(初代)
718년(養老2年)
백산(白山)을 개산한 승려 타이초 대사가 백산대권현의 계시를 받아 아와즈 땅에서 영천(霊泉)을 파냈고, 제자 가료호시에게 명해 湯治宿 한 채를 세우고 湯守(온천지기)를 맡긴 데서 법사(法師)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2대 이후 세습
나라 시대 이후 ~ 현재
湯守 역할과 함께 당주가 대대로 '法師善五郎'라는 이름을 습명(襲名)하며 가업을 계승했다. 같은 이름을 천 년 넘게 물려받는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장수기업이 되었다.
국제 인증
1987·1996년
1987년 창업 200년 이상 기업만 가입할 수 있는 프랑스 에노키안 협회(Henokiens)에 가입했고, 1996년 '세계 최고(最古)의 호텔'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었다.
기록 교체
2011년 2월
'세계 최고 숙박시설' 기네스 타이틀은 705년 개탕한 야마나시현 게이운칸(慶雲館)으로 넘어갔으나, 법사는 '연속 운영된 세계 최고(最古)의 가족경영 기업' 서사를 유지하고 있다.
현 당주
2017년 46대 → 현재 47대
2017년 시점 당주는 46대 법사선오로였고, 공식 사이트 기준 현재는 47대 '法師善五郎'가 당주를 맡아 습명을 잇고 있다.
법인 변동
2017·2020년
2017년 5월 경영난으로 有限会社善吾楼에서 회사분할을 거쳐 株式会社善吾楼로 사업양도. 2020년 1월 구 운영법인이 특별청산 개시명령을 받았으나, 료칸 자체는 善吾楼 명의로 영업을 이어왔다.
경영자의 말

“이것이 '법사'라 불리는 이 숙소의 1300여 년 이어온 역사의 시작입니다.”

— 법사 료칸 공식 사이트

“현 47대도 '法師善五郎'를 이름으로 삼아 당주를 맡고 있습니다.”

— 법사 료칸 공식 사이트
장수의 비결

장수의 비결

01

직책이 아니라 '이름'을 물려준다

법사는 개인의 본명이 아니라 '法師善五郎'라는 당주명 자체를 대대로 습명한다. 후계자가 선대의 정체성과 湯守(온천지기)의 소임을 그대로 계승하는 구조가, 가문과 사업의 연속성을 1300년간 지켜낸 핵심 장치다.

02

사업의 본질(湯守)을 흔들지 않는다

창업 전승의 핵심은 '영천을 끝까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라'는 소임이다. 시대가 바뀌어도 온천을 지키는 본업을 가업의 중심에 둔 것이, 다각화보다 장수를 택한 승계 철학을 보여준다.

03

장수도 경영 현실을 비껴가지 못한다

1300년 가업조차 2017년 사업양도, 2020년 구 법인 특별청산이라는 재무적 위기를 겪었다. 전통의 명성과 별개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법인 거버넌스가 뒷받침되어야 승계가 실제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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